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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의의나무 청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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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업 5-1 I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십니다.

Contents

오늘의 본문

요한복음 6장 32~37절
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34  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36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2025년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25년에는 “한 사람이라도 더!” 라는 청년부 주제를 통해서 예수님을 알고, 닮고, 전하며, 열매 맺는 높은뜻푸른교회 청년부 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요한복음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함께 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 마음 문 두드리기
나에게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어떤 이미지, 어떤 느낌인지 자유롭게 나누어봅시다.

나는 생명의 떡이니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한 무리들은 이튿날도 예수님을 찾아 헤멥니다. 예수님께서 오늘도 그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리라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갈릴리 바다를 건너 예수님을 만났지만, 예수님은 그들에게 전혀 다른 이야기들을 하십니다.
26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징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먹고 배가 불렀기 때문이다.
27  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일하지 말고, 영생에 이르도록 남아 있을 양식을 얻으려고 일하여라. (새번역)
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무리의 입장에서 이와 같은 예수님의 대답은 참으로 당혹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내 그들도 영원히 썩지 않지 않고, 하늘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양식을 원했기에 주님께 그 떡을 자신들에게도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예수님께서 더더욱 당황스러운 말씀을 그들에게 하십니다.
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은 진실로 우리의 생명의 떡이십니다. 세상의 떡은 육신의 생명을 위한 양식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을 위한 양식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이라는 생명의 떡을 먹을 때에, 영원히 썩지 않을 영생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처럼 믿음으로 예수님께서 우리의 생명의 떡이시라고 고백하지만, 당시의 유대인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이 선언 이후에 그들은 예수님과 많은 논쟁을 한 후, 많은 무리가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나눔 질문
1.유대인들이 생각한 하늘의 떡은 무엇이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생명의 떡은 무엇인가요?
2.하늘로부터 오는 떡을 주시는 분은 누구신가요?(32절) 이것이 오늘 우리 삶에는 어떤 의미일까요?

믿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

그렇다면, 예수님이라는 생명의 떡을 먹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 말씀과 더불어 전후의 말씀들을 보면 생명의 떡과 계속해서 연관시키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믿음입니다.
35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36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사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일이 무엇인지 묻는 유대인들에게 이미 분명하게 답을 알려주셨습니다.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님을 믿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입니다. 다시 말하면, 생명의 떡을 먹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뿐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영생을 위하여, 구원을 위하여 특별한 사역이나 능력이 필요한 것이 당연하다고 여깁니다. 그렇게 귀한 일이라면 힘들고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며, 그것이 마땅하고 여깁니다.
하지만 주님이 주시는 영생과 구원은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 즉 예수님을 믿는 일이 하나님의 일이며, 그것이면 족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주님을 믿는 자, 주님께로 나오는 자는 결코 내쫒지 않으신다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37절) 그러나, 어떤 이들은 이 단순한 진리를 인정할 수도, 믿을 수도 없어서 예수님을 떠나갑니다. 마치 유대인들처럼 말이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는 생명의 떡이십니다. 우리가 그 분을 믿기만 하면, 우리도 주의 떡과 잔을 함께 먹고 마실 수 있으며, 그 기쁨에 함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나눔 질문
3. 우리는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 받고, 영생의 기쁨을 누리는 사람들입니다. 다음 한 주간, 나의 삶 속에서 이 기쁨과 감사를 어떻게 누리고 표현할지 함께 나누어 봅시다.
4.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구원 받는다.’ 이 말씀이 진실로 믿어진 때가 언제인가요? 혹 아직 믿어지지 않거나 의심이 된다면 왜 그런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