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 캠프의 대상인 범러시아어권 청소년들은 전쟁으로 인해 유럽과 중앙 아시아에서 이 곳, 먼 대한민국으로 이주한 가정의 자녀들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현재 자신의 민족, 국가에 대한 고민과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인은 한국인대로 이주민은 이주민대로 따로 어울리는 안산 지역의 현실상, 아이들은 학창시절 내내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도 잘 어울리지 못하여 겉돌거나, 크고 작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낯선 땅에서 자라나는 희망, CYC 청소년 캠프 이야기
“우리 함께, 새로운 꿈을 꾸어요!”
2025년 여름, LIKE 공동체와 IN 공동체는 CYC 청소년 캠프를 준비합니다.
김종홍, 윤민정 선교사님과 함께하는 이 사역은, 안산 알이랑 M 센터에서 러시아어권 이주민 가정과 다음 세대들을 섬기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이곳을 찾는 아이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고, 복음 안에서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한국 사회와 복음 안에서 함께 자라기를
캠프를 통해 이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하고, 복음 안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길 기대합니다.
더 나아가, 한국 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이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주체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특히, 이번 캠프를 통해 성장한 이들이 언젠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또 다른 이주민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힘이 되는 따뜻한 멘토이자 지도자가 되기를 꿈꿉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1.
김종홍, 윤민정 선교사님의 건강과 가정의 평안을 위해
2.
자원봉사 교사들이 잘 모집되고, 사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3.
이주민 청소년들이 복음을 깊이 받아들이고, 삶이 변화되도록
4.
한국 사회 안에서 따뜻한 공동체와 소통의 다리가 세워지도록
낯선 땅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희망을 심는 이 여름,
함께 마음 모아 기도하며 든든한 동역자가 되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