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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의의나무 청년부
🇰🇷

북향민 어린이 캠프

25.07.27 - 25.07.31

경계를 넘는 사랑, 북향민 어린이 캠프 이야기

“우리가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2025 여름, WITH공동체와 새가족 공동체는 창원 높은뜻하나되는교회 임영호 목사님과 함께 이 답을 찾아갑니다.
높은뜻하나되는교회는 매주 금요일마다 북향민 어르신들을 만나 반찬과 삶을 나누고 있습니다. 북한에 고향을 둔 이들과 나누는 삶의 이야기. 처음엔 서툴고 낯설었지만, 지금은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웃을 수 있는 진짜 가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여름 성경 캠프는 부산 다대포 몰운대교회의 어린이들과 함께 합니다. 남한의 아이들과 북향민 가정의 아이들, 그리고 남한의 청년들과 북향민 어르신들이 만나는 2025년 여름 캠프는, 세 교회가 연합하여 복음의 다리를 놓는 시간입니다.

말씀과 웃음, 그리고 눈물이 흐르는 성경캠프

성경캠프에는 각 교회의 유초등부 아이들이 함께 모입니다. 탈북민 가정의 자녀들과 함께 찬양하고, 말씀을 듣고, 서로 다른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라는 새로운 울타리를 만들어 갑니다.
이 캠프는 단지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세 교회가 함께 엮는 하나의 공동체이고, 세대를 잇는 따뜻한 다리이며, 북향민 어르신들에게는 반찬을 나누며 전해지는 조용한 위로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꿈꾸는 것, 사랑으로 연결되는 우리

우리는 이번 캠프의 모든 순간마다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길 소망합니다. 아이들의 마음에 복음이 깊이 새겨지고, 어른들에게는 외로움을 덜어내는 진심 어린 위로가 닿기를 바랍니다.
또한, 각기 다른 지역과 배경에서 모인 세 교회가 성령의 임재 안에서 하나 되어 함께함의 기쁨을 누리고, 진정한 공동체의 조화를 이루길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1.
세 교회가 마음을 모아 아름답게 협력할 수 있도록
2.
서로 다른 공동체의 아이들과 청년들이 진심으로 연결되도록
3.
찬양과 말씀, 활동 가운데 성령의 기름 부음이 넘치며, 모든 상황의 문을 열어주시도록
4.
북향민 어르신들과의 만남 속에 깊은 위로와 생명의 에너지가 흘러가도록
올 여름, 우리가 가족이 되어가는 따뜻한 여정.
북향민을 향한 복음의 다리 위에, 여러분의 기도를 더하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