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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의의나무 청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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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 빌드업 I 디도에게 보내는 편지

Contents

오늘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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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서 1장 4절
4 같은 믿음을 따라 나의 참 아들 된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말씀 요약

디도서는 바울이 디도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바울은 디도를 향해 “같은 믿음을 따라 나의 참 아들 된 디도”라고 말합니다. 디도는 바울의 친아들은 아니었지만, 복음 안에서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고, 함께 교회를 세워 가는 동역자였습니다. 이 짧은 인사 속에서 우리는 교회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교회는 단순히 마음 맞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아니라, 같은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가족으로 세워지는 공동체입니다.
그런데 디도가 사역하던 곳은 그레데라는 섬이었습니다. 디도서 1장에는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쟁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뱅이라”는 강한 표현이 나옵니다. 이것은 그레데 사람들을 무시하려는 말이라기보다, 당시 그레데 사회가 얼마나 도덕적으로 혼란스러웠는지를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거짓이 자연스럽고, 자기 욕망을 따라 살아가는 문화 속에서 디도는 교회를 세워야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도에게 장로를 세우고, 거짓 가르침을 경계하며, 성도들이 바른 교훈 위에서 선한 삶을 살도록 가르치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복음이 단지 개인의 마음속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복음은 한 사람을 새롭게 하고, 교회를 바로 세우며, 혼란한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도록 만듭니다.
디도서의 중요한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바른 믿음은 바른 삶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선하게 살아서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 은혜에 합당한 삶으로 응답하는 것입니다. 선한 삶은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구원받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열매입니다.
오늘 우리도 그레데와 비슷한 세상 속에 살아갑니다. 무엇이 옳은지 쉽게 흔들리고, 거짓이 자연스럽게 여겨지고, 자기 욕망이 삶의 기준이 되는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 속에서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라, 복음 안에서 새롭게 세워지는 사람입니다.
복음은 혼란한 땅에도 하나님의 사람을 세웁니다. 그레데와 같은 곳에도 교회를 세우셨던 하나님은 오늘 우리의 삶 속에도 믿음의 질서를 세우기 원하십니다. 이번 디도서 말씀을 통해 저희들이 바른 믿음 위에 서고, 선한 삶으로 복음을 드러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나눔 질문
1) 오늘 설교를 들으면서 느껴지는 감동이 있었다면 나눠 봅시다.
2) 디도가 사역하던 그레데는 거짓과 욕망이 자연스럽게 여겨지는 혼란한 사회였습니다. 오늘 내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도 믿음을 흔들리게 하는 문화나 분위기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나눠봅시다.
3) 디도서는 바른 믿음이 바른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세상 속에서 살면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나를 붙잡아줬던 경험이 있다면 서로 나눠봅시다.
4) 이번 한 주 살면서, 나의 믿음을 지켜가기 위해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한 가지를 결단 해 봅시다.